1987년 처음 성북구 일대에 상수를 공급하기 위해 생긴 가압장은 운영을 중단하고 비어 있었다. 서측 맞은 편 부지를 포함하여 현재 이곳에는 앞으로 창작연극센터가 들어서기로 하였고 서울비엔날레를 계기로 문화공간으로 임시가동을 하기로 하였다.
오랫동안 지역에 상수를 공급하던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문화적 흐름을 공급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서울 도시건축의 사회정책 방향에 함께 하게 되었다. 상수를 힘차게 밀어내주던 이 장소는 이제 문화를 생산하는 장소로 재탄생하였다. 

기존에는 전체가 휀스로 둘러 싸여 있고 남쪽은 잡목으로 우거져서 이 곳의 존재감이 없을 정도였다. 계획은 앞마당 부지를 개방하여 모두의 마당으로 만들기로 하고 휀스를 걷어내고 상징성을 가지는 나무 한그루와 벽돌로 바닥 포장과 벤치를 만들어 중심성을 가지는 마당으로 계획하였다. 실내는 전시가능 공간으로서 최소한의 마감만 하고 천장의 스테인리스 파이프 그리드에 조명을 설치하여 기존 상수원 공급 관로를 은유적으로 상기하도록 하였다.




info

설계명 : 성북예술가압장
설계 : 공공작업실 + 도시건축집단 성북동
프로그램 : 전시장
위치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11 지도     
유형 : 공공, 리모델링
설계 기간 : 2017. 07 - 2017. 08
공사 기간 : 2017. 08 - 2017. 09
면적 : 423.48 ㎡
규모 : 지상 2층
시공 : 디자인엘아트
발주처 : 성북문화재단
진행 : 준공


Project : seongbuk art water resources
Architect : publicstudio + ubac_sb
Program : Exhibition
Location : 11 Dongsomunro3gil, Seongbukgu, Seoul, Korea MAP
Type : Public, Remodeling
Design : Jul. 2017 - Aug. 2017
Construction : Aug. 2017 - Sep. 2017
Area: 423.48 ㎡
Volum : 2F
Construction : design L art
Client : Seongbuk Culture Foundation
Status : Completed